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부동산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의미 그리고 관계

by butak 2023. 5. 2.
반응형

부동산 뉴스를 둘러보다 보면 주택 부동산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을 언급하며 전세가율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이러한 개념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의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잘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매가격

주택, 상가, 빌딩, 토지 등 부동산이 거래되는 가격을 말합니다. 보통 호가와 실거래가로 구분되는데 호가는 판매 또는 구입하기위해 희망하는 가격을 의미하며 실거래가는 말 그대로 실제로 거래가 이루어진 가격을 의미합니다.

 

전세가격

주택의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와 전세라는 개념이 자주 등장합니다. 전세는 반환 받을 수 있는 일정 금액을 일시적으로 납부하여 주택을 빌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필요한 일정 금액이 전세가격입니다. 전세라는 제도는 한국에만 있는 특별한 제도라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전세가율

앞서 설명한 부동산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말합니다. 분모에는 매매가격이 분자에는 전세가격이 들어가며 백분율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10억원이고 전세가격은 5억원이라면 전세가율은 50%가 됩니다.

 

 

그렇다면 전세가율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매매가격에 비해 전세가격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임대하려고 하는 수요가 많은 것을 의미하며 그 만큼 실거주하기 좋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실질적인 사용가치 = 거주 편의성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전세가율이 높으면 전세를 끼고 매수할 수 있는 현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적은 투자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일명 갭투자에 유리하기도 합니다. 전세가율이 낮다는 것은 정확히 그 반대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잘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