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접하다 보면 생각보다 부동산에서 정의하고 있는 주택의 종류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빌라, 연립주택, 오피스텔, 아파트, 고시원 등 다양한 이름으로 주거공간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부동산 건물은 사람이 살 수 있는 주택과 상업용 부동산으로 사용되는 상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산, 논, 밭, 창고, 공장 등과 같이 다양한 종류가 있긴 하지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주택의 종류와 의의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죠 :)
부동산 주택의 종류
▷ 단독주택
하나의 세대만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독립된 공간을 가지고 있는 개별주택입니다. 호화롭게 지어진 전원주택이 바로 단독주택입니다. 아파트와는 다르게 하나의 단일 가구로만 구성되어 할당된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비교적 땅값이 저렴한 교외에 단독주택 부지를 조성하여 모여 살기도 합니다.
▷ 다중주택
조금은 생소한 개념이긴 하지만 고시원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니다. 각 호수별로 구분되어 독립된 공간을 가지고 있으나 취사가 가능한 주방이 포함되지 않은 형태입니다. 다만 욕실은 호수마다 설치할 수 있으며 주방은 별도의 공간에 구분하여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다가구주택
많은 분들이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사실 겉으로보면 거의 동일하기 때문인데 가장 큰 차이점은 실제 소유자가 1명이라는 점입니다. 다가구주택은 우리가 알고 있는 빌라와 동일하게 생겼으며 각 호수별로 구분되어 임차인이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여러 개의 호수가 있지만 소유자는 모두 같은 사람이며 임대를 주고 있는 형태입니다.
▷ 다세대주택
다세대주택은 다가구주택과 거의 동일하지만 각 호수별로 서로 다른 소유자가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각 세대별로 소유권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보통 빌라 분양광고에 나와있는 주택이 바로 다세대주택이며 빌라투자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 아파트
아파트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거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5개층 이상이며 각각의 주거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세대별로 소유가 가능합니다. 보통 아파트는 적게는 200~300 세대에서 많게는 4000~5000세대를 수용하는 대단지 아파트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거인들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나 상권이 근처에 잘 발달되어 있으며 주택 관리 단체가 별도로 있기 때문에 관리가 용이합니다.
▷ 연립주택
현재는 많이 없어지고 있는 추세인 연립주택은 아파트를 축소시켜 놓은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가구주택이나 다세대주택 보다는 견축면적이 넓지만 4층 이하로 지어진 부동산 주택입니다. 과거에는 땅값이 비교적 낮았지만 점점 높아지면서 연립주택 보다는 아파트를 짓는 것이 훨씬 사업성이 좋기 때문에 고급형 연립주택을 제외하고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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