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쉽게 이해하기 배터리 산업의 미래

주가 시장에서 요즘 핫한 단어가 바로 2차전지 관련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확실히 인공지능 AI, 자율주행, 전기차 등 다양한 미래 산업 테마가 주목을 받으면서 같이 각광을 받게 되더라구요. 그렇다면 2차전지란 무엇일까요? 1차전지는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차전지의 개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차전지와 2차전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는 백셀, 에너자이저와 같은 AA, AAA 건전지가 바로 1차전지입니다. 즉 1차 전지는 사용해서 방전이 되어버리면 다시 쓸 수 없어 폐기해야 되는 배터리입니다. 사실 80~90년대만 해도 전자제품이 많지 않았고 크기가 컸기 때문에 휴대성이 불편하여 배터리를 사용하는 일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점 전자기기가 소형화 되고 휴대성이 좋아지다보니 한 번 쓰고 버리는 1차전지의 효율이 많이 안좋았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재충전이 가능한 2차전지가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2차전지는 납 축전지, 니켈카드뮴, 니켈수소, 리튬이온 전지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2차 전지가 가지고 있는 특징

1. 재충전이 가능하며 수명이 길다 : 2차 전지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의 4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복적인 충전과 방전이 가능하며 잘 관리만 한다면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2. 안정성과 친환경적 특성 : 재사용과 재활용이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기술이 발전하여 과 충전 및 방전, 발열 등과 같은 요소를 제어하여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3. 충방전 속도의 한계와 자체 방전 : 2차 전지는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자체적인 방전이 진행되며 너무 빠른 속도로 충전하게 되면 발열이 생겨 위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