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

반도체는 메모리와 비메모리로 구분할 수 있어요

butak 2023. 7. 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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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은 AI, 빅데이터, 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굉장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점점 더 높은 집적도, 효율성, 성능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경제활동에 있어서 반도체 분야는 무궁무진한 먹거리가 늘 존재하기 때문에 선진국들간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반도체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볼까 합니다. 우선 반도체는 크게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로 나뉘게 됩니다. 

 

 

메모리 반도체

 

주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반도체입니다. 메모리 반도체도 휘발성과 비휘발성 메모리로 나뉘어집니다. 휘발성 메모리는 DRAM, SRAM 등이 있으며 비휘발성 메모리는 롬(ROM), 낸드플래시(USB, SSD)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메모리 반도체가 필요한 이유는 컴퓨터에 두뇌하고 할 수 있는 CPU(프로세서)를 보조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쉽게 설명해서 프로세서의 처리속도는 굉장히 빠르지만 주변장치의 입출력, 처리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이를 중간에서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휘발성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비메모리는 메모리와 다르게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고 처리하기 위한 연산 용도로 사용됩니다. 로직에 사용되는 AND, OR, XOR, NOT 등의 연산을 통해 데이터를 직접 처리합니다. 마이크로 프로세서, 마이크로 컨트롤러, AVR, ARM, DSP 등이 있습니다. 앞서 설명했던 컴퓨터의 CPU도 바로 비메모리 반도체에 속합니다. 메모리 반도체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사실 비메모리 반도체가 훨씬 어렵고 반도체 산업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메모리 산업을 꽉 쥐고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죠. 인텔, 퀄컴, 브로드컴, 애플, NVIDIA, AMD 등 모두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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